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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근육 적은 노인 대사증후군 8배 높아’

복지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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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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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적은 노인 대사증후군 8배 높아’

근육 적은 노인 ‘당뇨병 3배 고지혈증 2배 이상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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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CT 촬영을 이용한 복부 지방량 측정
급격한 고령화와 함께 서구화된 식습관 교통수단의 발달에 따른 신체 활동량 감소 등으로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성인병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근육량의 감소가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 내분비내과 임수?장학철 교수팀은 65세 이상 노인 565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함께 근육량이 성인병의 주범인 대사증후군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복부비만이면서 근육량이 적은 근감소성 비만에 해당하는 노인은 41.6%(남성 : 35.1% / 여성 : 48.1%)로 노인 10명 중 4명 꼴은 ‘배 나온 근육 부족형’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복부비만이면서 근육량이 적은 근감소성 비만군(235명)과 정상군(128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근감소성 비만군에서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54% 정상군의 경우 11%로 배 나오고 근육량이 적은 경우 성인병의 주범인 대사증후군 유병율이 8.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덧붙였다.


이러한 경향은 노인 남성은 12.2배 노인 여성은 4.5배로 노인 남성에서 3배 가량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감소성 비만군 정의>

정 의

비 고

근감소증

(이중 방사선 X선 흡수법)

사지 골격근량을 체중으로 나눈 지표

? 남자 : 몸무게의 30% 이하일 경우

? 여자 : 몸무게의 25% 이하일 경우

두가지 동시에 해당될

경우 ‘근감소성 비만’

비만

(복부 CT)

복부 내장 지방량이 100㎠ 이상인 경우

이와 관련 연구팀은 "여성의 경우 원래 근육량이 많지 않아 나이가 들어도 근육량의 감소가 미비한데 반해 상대적으로 근육량이 많은 남성들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의 감소가 뚜렷히 나타나 노인 남성에서 대사증후군이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대사증후군 질환의 유병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근감소성 비만군의 경우 당뇨병은 정상군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고지혈증은 2배 이상 고혈압은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는데 나이가 들면서 배가 나오고 근육량이 적은 노인 남성의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잘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는 “고령화에 따라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의 증가도 필연적이다” 며 “이러한 만성질환의 증가를 감소하기 위해서는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체지방의 감소와 함께 근육량의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함께 적절한 근육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고 권고했다.

또한 임 수 교수는 “일반적으로 노인들이 운동을 할 때 유산소 운동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적절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에 근력 운동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당뇨병 학회지 (Diabetes Care SCI impact factor = 7.35)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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